영업 재개 '단계별로'…OC보건국장 신중 접근 “마스크 착용 매우 중요”

클레이턴 차우(사진) 오렌지카운티 보건국장이 OC 비즈니스 영업 재개 플랜 수립과 관련, 단계별 오픈이 바람직하다고 말해 이목을 끌고 있다.

차우 국장은 지난 5월 말~6월 초 영업 재개 조치 이후 코로나19 확산으로 OC가 가주 정부의 ‘요주의 카운티’ 명단에 오른 것을 상기시키며 “단계별로 영업을 재개해야 한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차우 국장은 개인 의견이란 단서를 달며 “어떤 업종부터 영업을 재개할지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영업 재개 시 마스크 착용, 거리 두기, 손씻기, 아플 때 자가격리, 불필요한 외출 금지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보건국 측은 내달 6일까지 가주 정부가 정한 6가지 기준을 OC가 충족할 경우, 영업 재개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가주 정부는 금주 내로 관련 지침을 발표할 예정이다.


임상환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