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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2세들 의기투합…퓨전음식 '한식' 개업

LA한인타운 8가 인근

LA한인타운에 퓨전 한식당이 들어섰다. 한인 2세들이 의기투합해 한식과 각국의 음식을 융합했다.

음식 전문 매체 이터LA는 8일 “LA한인타운 8가 인근에 현대식 퓨전 식당 ‘한식(Hanchic)’이 지난달 19일 영업을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그동안 LA지역 유명 퓨전 베트남 레스토랑인 리틀시스터(Little Sister)에서 6년간 셰프로 활동했던 저스틴 민씨가 ‘한식’의 주방을 담당한다.

이 밖에도 더스틴 이, 브라이언 신, 케빈 손씨 등 한인 2세들이 함께 식당 관리 및 운영 등을 맡는다.

민씨는 이터와의 인터뷰에서 “LA에는 생각만큼 ‘퓨전’ 스타일이 음식이 없다. 항상 다른 요리와 한식의 융합을 생각해본다”며 “늘 새로운 맛, 새로운 아이디어를 통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한식을 소개하는 게 우리의 목적”이라고 전했다.



‘한식’은 현재 이탈리아 전통 미트 소스인 ‘라구’로 만든 떡볶이, 불고기 리소토, 소꼬리 라면, 된장 볼로네제 등 다양한 퓨전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한편, 현재 LA는 ‘스푼바이에이치(Spoon by H)’ ‘바루(Baroo)’ 등 퓨전 한식도 주목을 받고 있다.


장열 기자 jang.yeo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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