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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목회자 잇따라 코로나 확진…한인 교계 곳곳에서도 양성 판정

유명 주류 교계 목회자들도 잇따라 코로나19에 감염됐다.

크리스천포스트는 7일 "일리노이주 노터블 코너스톤 교회 존 해기 목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치료중"이라고 보도했다.

이 교회는 지난 7월 당국의 대면 예배 금지 명령에 불복, 대면 예배 허용을 요구하며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존 해기 목사의 아들 맷 해기 목사는 당시 대면 예배 금지 명령을 두고 설교에서 "코로나19 사태를 장기화하려는 당국의 정책은 우리가 가진 종교의 자유를 짓밟는 것"이라며 "이는 대환란 시기가 다가오고 있음을 알려준다. 갈수록 상황은 악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리버사이드 지역 하비스트크리스천펠로십 교회 그렉 로리 목사 역시 최근 코로나19에 감염됐다.

로리 목사는 지난달 26일 에이미 코니 배럿 신임 연방대법관 지명식에 참석한 이후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인 교계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지역 언론 포커스콜로라도닷넷에 따르면 덴버할렐루야교회 김창훈 목사 부부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현재 격리 치료중이다.

버지니아주 한인 대형교회인 와싱톤중앙장로교회에서도 교역자 등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양성 반응을 보인 교역자들은 회복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미국 내 주요 교단 중 하나인 오순절하나님성회(COGIC)에서는 팬데믹 사태가 불거진 이후 필립 브룩스, 티모시 스콧, 로버트 스미스, 로버트 해리스 목사 등 10여 명이 코로나19로 목숨을 잃었다.


장열 기자 jang.yeo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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