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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람과 자긍, 동료애로 더욱 끈끈하게”

재미한국학교 워싱턴지역협의회
근속 교사상 25명, 최우수상 2명

재미한국학교 워싱턴지역협의회(WAKS·회장 김명희)가 오는 9일(토) 오후 5시 센터빌 소재 중앙한국학교에서 2017년도 교사의 밤 행사를 열어 올 한해 차세대에 한국 교육을 위해 헌신한 교사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

이인애 이사장은 지난 4일 저녁 애난데일 소재 한강 식당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 행사는 지난 한 해 노고가 많았던 교사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기 위한 자리이자, 그 동안의 노고를 위로하는 게 아닌 내년에도 학생과 학부모, 교사 모두의 보람과 희망을 위해 수고하고 노력하자는 약속의 자리”라며 취지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전체 87개 한국학교 중 48개교 312명 교사의 참석이 확정됐으며, WAKS 관계자를 비롯 주미대사관 신문규 교육관, 워싱턴 한국교육원 박상화 원장, 한인회장 및 각계 단체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올해 준비위원장은 워싱턴 한인연합회 김영천 회장이 맡았다.

행사는 모두 3부에 걸쳐 진행된다. 1부는 개회 및 시상식, 2부는 17개 학교 소개 영상 및 친교 만찬, 3부 학교 발표 및 공연 순이며, 시상식에서는 25명의 교사에게 근속상, 버지니아와 메릴랜드 지역 교사 각 1명씩에게 최우수상이 시상된다. 특히 올해는 3~5쌍의 크고 작은 한국학교가 자매 결연식을 갖는 순서도 마련됐다.



이 밖에도 중앙장로교회 핸드 벨 팀 연주와 디딤새 한국전통무용원 정수경 원장 고전무용 및 중고생 난타 공연, 열린문 한국학교 황혜정 교사의 퀴즈 등이 진행된다.

김명희 회장은 “한국학교를 통해 학생들과 귀한 시간을 쌓아온 교사들에게 작은 보상이자 격려가 되는 자리길 바란다”며 “나아가 이를 통해 보람과 자긍심을 느끼고 동료애로 더욱 끈끈해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후원문의: 240-252-9596, wakskorean@gmail.com
▷장소: 15451 Lee Hwy, Centreville, VA 20121


진민재 기자 chin.minja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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