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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주택 차압 소폭 개선

작년 동기보다는 217% 상승

하와이의 주택 유질처분 비율이 두 달째 치솟으며 전국 평균 비율을 앞지르고 있다.

4월 하와이 내 유질처분 신청은 총 684건으로 작년 동기간 대비 216건에서 세 배 이상 상승한 것으로 부동산 조사기관 리얼리티 트랙이 보고했다.

이는 724건의 유질처분이 있었던 3월에 비해 약간 감소했으나 리얼리티 트랙이 2005년 1월 유질처분 조사를 시작한 이래 두 번째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하와이 주에서는 호놀룰루시가 290건으로 가장 높은 유질처분 신청수를 기록했으나, 비율 면에서는 1,154가구 당 한 가구로 가장 낮았다다.



빅아일랜드는 총 184건의 유질처분이 진행되어 422가구 당 한 가구의 비율을 보였으며, 마우이는 158건으로 411가구 당 한 가구, 카우아이는 52건으로 561가구 당 한 가구인 것으로 집계됐다.

전국적으로는 평균 741가구 당 한 가구가 유질처분 통보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와이는 작년 중반까지만 해도 유질처분 비율이 낮은 상위 10개주에 속해있었으나 현재는 28번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변화는 다른 주들이 작년 부동산 시장 폭락을 겪은 후 진정되기 시작했으나 하와이는 비교적 급격한 변화 없이 꾸준히 안정적이었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리얼리티 트랙의 자료에 의하면 4월 한 달간 하와이의 유질처분 비율은 217%가 상승하여 전국에서 세 번째로 높은 상승비율을 기록했다. 첫 번째는 269%가 상승한 알라바마 주, 두 번째는 221%가 상승한 아이다호 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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