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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호미시 및 킹카운티 지역 침수 피해 발생

스노퀄미강 홍수경보 발령…SR-530 차량 정체

스노호미시와 킹카운티 내 몇몇 지역이 추수감사절 기간에 내린 폭우로 침수 피해를 입었다.

스노호미시 카운티 그래나이트 폭포에서 블루 스퍼스 지역 인근 스틸랭귀시강의 사우스 포크 주민 거주 지역에 홍수 경보가 발령됐으며 이 지역 주택중 지반이 비교적 낮은 지역은 침수피해를 입기도 했다.

지난 22일 오전 캐스캐이드 서쪽 언덕에 내린 소나기로 인해 이 지역은 홍수 수위에 도달했으며 침수 피해를 입은 곳은 알링턴 지역이었다. 또한 SR-530는 6인치에서 많게는 8인치까지 도로에 물이 고여 오가는 차량이 정체되기도 했다.

킹카운티 홍수경보센터도 스노퀄미강과 스카이코미시강 지역에 홍수경보를 발령했다.



스노퀄미강은 홍수경보 3이 발령됐으나 오후에는 수위가 낮아지면서 경보가 풀렸다.

당시 불어난 강물은 인근 목초지를 침수시켰으며 인근 스노퀄미 타운에서 폴시티까지 도로가 침수 피해를 입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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