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축 주택 감소세로 돌아서
공동주택 15%↓ 단독주택 7%↑
캐나다모기지주택공사는 12일 발표한 자료에서 3월에 전국에서 모두 1만2163호의 가구가 새로 공사를 시작해 이를 기준으로 한 연간 공급물량이 19만7300호라고 밝혔다.
2010년에 모두 20만호 이상이 시장에 공급될 것이라고 예상했던 2월 전망치에 비하면 1.5% 가량 후퇴한 것이다.
대도시에 짓고 있는 단독주택은 5536호로 한 달 전에 비해 1000호 이상 늘었지만 공동주택 신축량은 15% 이상 떨어졌다.
BC내 도시 지역에서는 1726호가 건축을 시작해 2월의 약 80% 수준에 머물렀다.
경제전문가들은 올초부터 두 달 연속 상승세를 보이던 주택경기가 앞으로 계속 힘을 받기는 어려울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주택 구매력의 간접 지표가 되는 실업률과 취업률은 별로 나아지지 않은 점을 그 이유로 꼽기 때문이다.
밴쿠버 중앙일보=이광호 기자 kevin@joongang.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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