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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사무실 공실률 상승

밴쿠버.토론토 다운타운은 사무실 수요 증가

캐나다 주요 도시에서 사무실 공실률이 높아지고 있으나 밴쿠버와 토론토 다운타운은 사무실 수요가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CB 리차드 엘리스’ 사가 전국 사무실 수요를 분석한 보고서에 따르면 밴쿠버와 토론토 다운 타운의 경우 은행들의 수요가 높아지면서 상업용 부동산 시장의 회복에 강한 희망을 주고 있다는 것이다.

캐나다의 상업용, 산업용 부동산 시장은 2008~09년 경기 침체로 큰 타격을 받은 바 있다.

‘CB 리차드 엘리스’사의 존 오브라이언 부사장은 “금융 섹터의 펀더멘털이 강해 전체 시장에 안정성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1,2분기 전국 사무실 공실률은 10.1%로 2009년 2분기의 8.3%보다 높은 상황이다.
이처럼 전국의 사무실 공실률이 높아진 것은 캘거리 등에서 새로운 건물이 건축됐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오브라이언 부사장은 “현재의 경제 상황과 신축 건물 증가를 고려했을 때 사무실 공실률은 비교적 커다란 변화가 없는 것”이라며 “사무실 시장이 거의 바닥에 이르렀기 때문에 앞으로 상황은 점점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분기에 대부분의 대도시에서 공실률이 상승했다.
밴쿠버의 경우 10.2%로 1년 전의 7.8%보다 상승했으나 다운타운에 대한 수요는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캘거리는 10.2%에서 무려 15.7%로 높아졌으나 이는 신축 건물이 증가한 데 따른 것이다.
토론토도 신규 사무실 공간이 증가하면서 8.4%에서 9.6%로 높아졌다.

The Canadian 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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