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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수계 조달사업 참여 늘었다…수주 166%·인증 27.8% 증가

뉴욕시 소수계·여성 소유 기업(M/WBE)의 정부 조달사업 참여 정책이 가시적 성과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 감사원이 16일 발표한 '2016~2017회계연도 시 M/WBE 조달사업 참여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M/WBE의 시정부 조달사업 계약 수주 규모는 5억5400만 달러로 2013~2014회계연도의 2억800만 달러와 비교해 166%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기간 시정부 M/BWE 인증을 받은 업체 수도 4115개에서 5259개로 27.8% 늘었다.

시정부 산하 부처의 M/WBE 조달사업 목표 달성도도 향상됐다. 시정부 경제개발 지원금을 받은 산하 부처 32곳을 대상으로 M/WBE 조달사업 참여 목표 달성도를 알파벳 A~F등급으로 평가한 결과, 최상위 등급 부처가 크게 늘었다.

인권국·스몰비즈니스국·노인국 3곳이 A, 주택보존개발국 등 10곳이 B를 받았다. 소방국 등 6곳은 C, 교정국·재정국 등 9곳은 D, 빌딩국 등 4곳은 F를 받았다. 전 회계연도에는 A를 받은 곳은 HPD 단 한 곳뿐이었으며 B도 6곳에 불과했다.



한편, 이날 시 감사원이 발표한 '3분기 경제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이 기간 뉴욕시는 3.6%의 경제성장률(GDP)을 기록해 전년 동기 1.2%의 세 배에 달했다. 민간 부문 신규 일자리는 2만9000개가 증가하는 등 시 경제는 견고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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