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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보조 예상금액, 대학별로 미리 알아볼 수 있다 [학자금 칼럼]

리차드 명/AGM칼리지플래닝 대표

대학진학을 준비하며 가장 중요한 문제는 아마도 대학마다 제공받을 수 있는 재정보조금이 과연 현재 상황에서 얼마나 발을 수 있으며 어떻게 준비해 나가야 더욱 무상보조금을 많이 받을 수 있을지에 대한 여부일 것이다.

이러한 자료들을 이제는 무료로 확인해 볼 수 있는 시스템이 갖춰짐으로써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지난 수년간의 작업과정을 거치며 2,900개 대학이상 최근의 업데이트 된 자료들을 토대로 가정의 재정상황과 대학들을 선택하면 현 상황에서 평균적으로 재정보조를 얼마나 받을 수 있는지에 대한 모든 결과를 볼 수 있는 계산기를 www.agmcollege.com 웹사이트에 설치함으로써 이제는 자녀들이 이를 최대한으로 활용함으로써 대학진학을 준비해 나가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얼마 남지 않은 여름방학을 잘 활용하는 것은 대학에 합격하기 위한 성공의 조건이다. 올 가을에 12학년이 되는 자녀들은 이러한 입시준비를 앞두고 더욱 마음이 초급해지는 시기이다. 정말로 고등학교에 진학한지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은데 어느새 벌써 지원할 대학들을 선정해야 하는 시기가 도래한 것이다.

앞으로 일일이 대학들을 찾아보고 각 대학별로 입학사정에 필요한 서류들이 무엇이 있는지 꼼꼼히 챙겨보지 않으면 안 되는 심리적인 부담도 크다. 또한 아직까지는 단 한번도 작성해 본 적이 없는 대입원서를 어떻게 하면 잘 작성할 수 있을지도 두렵고, 요즈음 같이 나날이 치열한 경쟁사회에서 합격하는데 보다 유리할 수 있는 방법도 알고 싶어한다.



하지만, 부모에게 말할 수 없는 자녀들의 가장 큰 걱정 중의 하나는 재정문제가 아닐 수 없다. 설사 대학에 합격해도 현재 부모님의 경제력이 이를 감당할 수 있을지 몰라 지원할 대학을 선정하는데 눈치를 보며 마음고생을 하기 마련이다.

예를 들자면, 어떤 자녀가 정말로 진학하고 싶은 대학이 A라는 사립대학인데 현재 가정형편이 여의치 않아 부모님의 경제적 어려움을 보면서 가슴앓이만 하다 결국 재정보조를 받을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기도 전에 아예 지원자체를 포기하는 사례도 비일비재하다.

자녀들은 지원하고 싶은 대학선정에 있어서 부모와 재정부분에 관한 상의도 없이 연간 거의 7만 달러 이상 소요되는 사립대학의 총 경비를 생각하며 불가능하다 생각해 스스로 주립대학만 골라서 입학원서를 제출하는 경우도 많이 접하게 된다. 그리고, 때로는 입학원서를 작성하는 과정에서 부모와 대화하면서 가정사정에 대한 부모님의 일방적인 편견으로 인해서 어쩔 수 없이 주립대학들만 골라 지원하는 경우도 있다.

실질적으로는 재정보조를 통해 사립대학을 주립대학보다 더욱 저렴하거나 비슷한 비용으로 진학할 수 있는데도 이러한 기회마저 잃어버려 큰 불이익을 당하는 자녀들을 생각해 보면 매우 안타까운 마음마저 금할 길이 없다. 무엇보다 자녀들을 크게 낙심시키는 현실은 매일 경제적인 문제로 인한 부모간에 언쟁으로 아무것도 모르는 자녀들이 아예 대학준비를 큰 목표 없이 주립대학이나 커뮤니티 칼리지 등으로만 진학을 고려하는 경우이며, 따라서, 학업에도 열심히 매진하지 못하는 경우이다.

그러므로, 대학을 지원하는 과정에 대한 각 대학별 재정보조의 예상치 비교는 매우 중요하며 이렇게 진행해 나가는 방식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와 눈에 보이는 비교분석 데이터는 매우 필수적인 요소가 아닐 수 없을 것이다.

이번에 이러한 정보의 부재와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AGM College Planning에서 지난 수년간 수집한 정보와 최근의 업데이트 자료 등을 총괄해 진학할 대학별로 재정보조금 지원을 얼마나 받을 수 있는지에 대한 예상분석을 가능하게 한 일은 미주 최초의 웹사이트 재정보조 계산기를 통해 입시준비를 하거나 현재 재학중인 학생들에게도 많은 혜택을 무료로 줄 수 있을 것이라 사료된다.

www.agmcollege.com 에 들어가면 가정의 자료를 입력해 앞으로 지원할 대학들이나 현재 재학중인 상황에 대해서 재정보조금의 예상치를 분석해 볼 수 있어 많은 혜택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문의: (301) 219-3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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