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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미니 수퍼화요일'…플로리다·오하이오 등 5개 주 경선

2016 미국의 선택

대선 후보의 윤곽이 드러날 '미니 수퍼 화요일' 경선이 오늘(15일) 전국 5개 주와 미국령 노던마리아나스에서 실시된다.

이날 플로리다.일리노이.오하이오.미주리.노스캐롤라이나에서는 민주.공화당 프라이머리가 노던마리아나스에서는 공화당 코커스가 치러진다.

'미니 수퍼 화요일'에 선출되는 대의원은 민주와 공화당이 각각 792명, 301명다. 민주당은 대의원 수 기준으로 전체 경선의 49.7% 공화당은 59.9%가 마무리된다. 따라서 이번 대선 경선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플로리다는 대의원 수가 민주당 246명, 공화당 99명이다. 일리노이는 민주 182명에 공화 69명 오하이오는 민주 159명과 공화 66명이다. 미주리는 민주 84명에 공화 52명이며 노스캐롤라이나는 민주 121명에 공화 72명이다. 노던마리아나스에는 공화 대의원 9명이 걸려 있다.



특히 공화당은 플로리다와 오하이오주에서 승자독식 제도를 따르고 있다. 한 후보가 1표 차이라도 이길 경우 그 주에 걸린 대의원을 모두 '싹쓸이'하는 것이다.

공화당의 경우 플로리다에서는 도널드 트럼프가 이곳 출신 마코 루비오 연방상원의원을 20%포인트 이상 앞서고 있지만 다른 곳에서는 마음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이다. 오하이오는 존 케이식 주지사와 박빙 승부를 벌이고 있으며 미주리.노스캐롤라이나.일리노이에서는 테드 크루즈(텍사스) 연방상원의원이 거세게 추격 중이다.

민주당은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플로리다와 오하이오에서 여유 있게 앞서고 있지만 나머지 3곳에서는 버니 샌더스(버몬트) 연방상원의원과 오차범위 내 접전을 펼치는 양상이다.


신동찬 기자 shin.dongcha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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