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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시즌 5번째 2루타…팀은 3연패 수렁

이대호 3타수 1안타 1타점 활약

추신수(33.텍사스 레인저스)가 호쾌한 2루타를 기록했지만 팀은 3연패에 빠졌다.

추신수는 4일 메사추세츠주 보스턴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맞대결에서 5-12로 대패했다. 최근 3연패.

이날 1번 타자-우익수로 선발 출장한 추신수는 5타수 1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최근 12경기 연속 출루는 이어갔지만 시즌 타율은 0.260으로 소폭 하락했다.

회초 첫 타석에서 2루 땅볼로 물러난 추신수는 2회초 두번째 타석에 들어섰지만 하이볼에 헛스윙하며 삼진에 그쳤다.



2루타는 4회초 세번째 타석에서 나왔다. 보스턴 선발 포셀로를 다시 상대한 추신수는 펜웨이파크의 정중앙 담장인 그린 몬스터 상단을 맞고 튕겨져 나오는 대형 2루타를 터트렸다. 홈런성 타구였지만 아쉽게 2루타에 그쳤다.

2루타로 출루한 추신수는 득점가지 노렸으나 데스몬드의 안타때 홈 쇄도 중 상대 외야수 보살로 태그 아웃되고 말았다.

이후 타석에서는 출루하지 못했다. 네번째 타석에서 삼진으로 물러난 추신수는 8회초 마지막 타석에서도 좌익수 뜬공으로 5타수 1안타를 기록하며 이날 경기를 마감했다.

한편 이대호(시애틀 매리너스.사진)는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경기에 6번타자 겸 1루수로 출장해 3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시애틀은 1-2 패배로 4연승이 끊겼다.이날 안타로 이대호는 지난달 30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전 이후 4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가며 타율 0.294를 유지했다.

휴스턴 배터리는 이대호에게 1회 적시타를 허용한 뒤 너클 커브로 그를 상대했는데 이대호는 이를 공략하지 못하고 삼진, 병살을 기록해 아쉬움을 남겼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연승팀 맞대결은 피츠버그의 4-1 승리로 끝났다.강정호는 3경기 만에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되면서 9회 대수비로만 투입됐다.


이승권 기자 lee.seungkw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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