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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타석' 김현수, 멀티히트 불구 타율 하락

볼티모어,14회 혈투 끝 다저스에 승리

볼티모어 오리올스 김현수가 멀티히트를 기록하면서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팀도 14회까지 가는 승부 끝에 승리를 거두면서 2연승을 달렸다.

김현수는 6일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LA 다저스와의 경기서 2번 타자 및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7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이로써 김현수의 시즌 타율은 기존 0.338에서 0.336으로 하락했다.

안타는 첫 두 타석에서 나왔다. 김현수는 1회 LA 다저스 선발 버드 노리스를 상대로 우익수 방면 안타를 때렸다. 최근 4경기 연속 안타.

이어 김현수는 3회 역시 노리스를 상대로 중견수 방면 안타를 때리며 멀티히트를 완성했다. 하지만 두 번 모두 득점에는 실패했다.



이후 김현수는 나머지 타석에서는 안타를 기록하지 못했다. 5회 중견수 플라이, 7회 좌익수 라인 드라이브, 9회 삼진, 연장 12회 좌익수 라인 드라이브, 연장 14회 2루 땅볼로 물러났다.

볼티모어는 4-4로 팽팽하게 맞선 연장 14회 조나단 스쿱의 2타점 2루타로 승기를 잡았고, 14회 수비에서 잭 브리튼이 2사 만루 위기를 무실점으로 넘기며 6-4로 승리했다.

이날 양 팀이 5시간 26분 간 투수 16명(볼티모어 7명, 다저스 9명)을 투입해 혈전을 가졌다.


이승권 기자 lee.seungkw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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