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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인절스 플라이트 4일만에 또 멈췄다


7일 다시 운행

영화 '라라랜드' 속 로맨틱 열차, 에인절스 플라이트가 재개장한 지 나흘 만에 다시 문을 닫았다.

5일, abc7은 최근 재개통된 에인절스 플라이트가 추가적인 보수 공사의 이유로 운영이 잠시 중단된다고 보도했다. 해당 보수 공사는 지난 며칠 간 LA를 덮친 기록적인 폭염 때문인 것으로 전해졌다. 에인절스 플라이트 한 관계자는 "열차를 움직이도록 만드는 시스템에 파손이 일어난 것을 발견했다"며 "이를 정비한 뒤에 오는 7일(목요일)부터 다시 운행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1901년에 개통해 1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에인절스 플라이트는 안전 상의 문제로 인해 운행 중단과 재개통을 반복해왔다. 2013년에도 열차가 선로를 이탈하는 사고가 발생해 운행이 중단됐다가 2000여 번의 시험 운행을 거친 뒤, 지난 달 31일 재개통했다. 지난 2001년에는 열차의 균형 유지 장치가 망가져 승객 1명이 사망하고 수 명이 부상당하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김지윤 인턴기자 kim.jiyoon2@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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