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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대 회장 조종곤 목사 취임…연목회 회장단 이취임식

남가주 연세목회자회(연목회) 회장 이취임식이 오는 29일 오후 4시 30분에 사우스베이선교교회(조종곤 목사.25512 Walnet St, Lomita)에서 열린다.

지난달 14일에 로텍스호텔에서 열렸던 연목회 정기총회에서 제18대 회장으로 조종곤 목사와 수석부회장에 신명균 목사, 총무에 정효남 목사가 선출됐다. 이외 회장단 집행부는 이취임식을 통해서 발표한다.

제17대 연목회(회장 김기동 목사) 집행부는 지난해 어려운 이웃과 타민족들을 돕기 위한 연세 사랑의 나눔 콘서트와 사랑의 컵라면 나눔 행사를 열어 좋은 호응을 받았다. 특히 동문과 교회, 단체의 후원을 받아 두차례에 걸쳐 104 단체와 개인 700여 명에게 컵라면 4279상자를 제공하는 등 어렵고 힘든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새로 선출된 조종곤 회장은 연대신학대학원에서 수학했으면 미주성결교회 총회장을 역임했다.



이번 연목회 이취임식에는 김정복 목사의 설교와 영 김 전 가주 하원의원, 써니 박 OC시민권자협의회장, 도성환 남가주 연세동문회장, 이정근 목사 등이 참석하고 남가주 연세콰이어가 축하 연주에 나선다.

▶문의: (714)353-8501 정효남 총무


장병희 기자 chang.byunghe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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