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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아 정책 지원 힘써 주세요"

한미특수교육센터 관계자들
정치인 등에 자폐 관심 촉구

한미특수교육센터(KASEC, 이하 센터)가 정부 관계자들과 정치인들에게 자폐 및 장애아들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촉구했다.

센터의 로사 장 소장과 박현선 클리니컬 디렉터는 미국내 최대 규모 자폐단체인 어티즘소사이어티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워싱턴DC에서 개최한 50주년 기념 전국 콘퍼런스에 참석했다.

장 소장과 박 디렉터는 행사의 일환으로 지난 12일 국회의사당을 방문해 다이앤 파인스타인, 카말라 해리스, 에드 로이스 의원 사무실을 방문해 담당자들에게 자폐 아동과 부모들을 위한 정부차원의 서비스 지원법안인 어티즘케어액트가 오는 2019년 이후에도 계속 효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의원들에게 지지를 촉구했다.

이어 연방교통부를 방문해 일레인 차오 장관실의 데렉 칸 정책차관과 캐시 코트록스 행정차장과 특별 면담을 가졌다.



장 소장은 "장애학생들이 원하는 곳에 쉽게 갈 수 있는 교통 서비스 제공과 안전하게 스쿨버스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해 주길 바란다"며 "장애인들을 위한 다양한 정보, 자료들을 영어 이외에 한국어 등 다른 언어로도 제공해 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칸 정책차관은 "교통부에서 최선을 다해 장애인을 배려하고 편의를 고려한 정책과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센터의 활동에 감사를 표했다.

한편 센터는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발달장애인 가족 여행을 지난 19일 2박3일 일정으로 떠났다. 장애아동 19명 등 총 53명은 샌프란시스코, 실리콘밸리, 솔뱅 등을 돌아보고 소아발달전문의와 특수교육전문가가 동행해 가족들을 위한 워크숍도 개최한다.


박낙희 기자 park.nak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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