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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가이드] 리테일숍의 진화

인터넷 시대 오프라인 매장은 '실험실'
커머셜 빌딩 단기 리스 증가 대비해야

인터넷 산업의 발달로 많은 리테일숍이 타격을 받고 있다는 것은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다. 이는 전통적인 판매방식이 소비자들의 생활패턴을 적극적으로 따라잡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므로 도태되지 않기 위해서는 리테일숍도 소비자들의 변화에 보조를 맞추고 동반 진화를 해야 한다.

살아남기 위해 리테일 산업도 전환을 시도하는 과정이고 그런 노력을 실현하기 위한 지금의 사회적 기반도 나쁘지 않다. 실업률이 4% 미만으로 매우 낮고 소비자 구매의욕도 지난 17년 이래로 가장 높다. 또한 전반적인 경제 외형도 아주 긍정적이다. 그래서 전통적인 판매경로를 와해하고 들어서는 새로운 형태의 소매상점이 시장에 진입하는 그 전형을 보고자 한다. 디지털 시대에 순응한 사업가들은 혁신적인 오프라인 공간에서 새로운 브랜드의 론칭을 시작 확장하면서 소비자들을 이해하고자 한다. Warby Parker 안경점 Bonobos 남성복 Winky Lux 화장품 등이 그 좋은 예이다. 다분히 실험적인 소매상점들이 부활하고 있는데 이것은 온라인 시대의 역발상이라고 할 수 있다.

즉 아주 상권이 좋은 지역에 가게를 내어 비싼 유지비를 감수하면서 소비자들과 접촉하고 판매를 이끌어 낸다. 이 약간의 혁신이 가미된 새로운 리테일 개념을 보면 다음과 같다.





1. b8ta - 새 상품과 소비자와의 장벽을 없애고 직접 사용하고 체험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소비 계층이 쉽게 새 상품에 적응하고 구매의욕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오프라인 리테일 가게이다.

2. Happy Returns - 온라인 구매는 구매 물품을 반환하는 고충이 소비자에게 불쾌한 경험으로 남을 수 있다. 그래서 개별적인 반환 창구로 사용될 수 있다.

3. FitHouse - 유능한 강사도입으로 효율적으로 개인 트레이너 역할을 할 수 있게 하여 차원 높은 서비스 개념을 도입하는 장이 될 수 있다.

방대한 분석 자료들은 소비자들의 관심도 점유시간 패턴들을 추적할 수 있도록 하여 판매 전략을 짜고 맞춤형 접근을 가능하게 한다. 그리고 이런 판매 전략은 전자거래와 소셜네트워크와 연결되어 온라인 판매를 촉발하고 오프라인 가게는 베이스 캠프의 역할을 한다.

이 신개념 리테일숍은 여러 가지 면에서 커머셜 부동산에 영향을 끼치는데 신상품을 이른 시일 내에 전국 규모로 홍보를 하고자 하는 요구가 증가하면 단기리스의 수요가 많아질 것이다. 이런 상황이 건물주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수도 있다. 물론 건물주 대부분은 장기 리스로 있는 앵커 테넌트가 가장 선호대상이겠지만 미래에 단기 리스 요구가 많아질 상황에 대비를 하는 것도 수익을 높일 수 있는 방편이 될 수 있다.

아직까지는 소수에 불과한 이런 신개념 리테일 가게가 많이 등장한다면 웨어하우스와 연계하여 빈곳이 없는 연속성 있는 단기 리스를 계획할 수 있으리라고 본다. 커머셜 건물에서 공실률은 수익성뿐만 아니라 부동산의 가치와도 직결되는 중대한 문제이므로 테넌트 선정에 다방면의 가능성을 고려해보기를 권한다.

▶문의:(213)298-7838


앰버 서 / 뉴스타 부동산 LA 에이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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