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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자발적' 리콜

라면·스낵 등 21가지
달걀성분 표기 누락 이유

오뚜기아메리카가 대대적인 리콜을 진행한다.

오뚜기아메리카 측은 라면 및 스낵 등 총 21종의 제품을 리콜한다고 밝혔다. 이들 제품의 달걀 성분 표기 누락이 이유다. 이번 리콜은 연방식품의약청(FDA)에 보고하기 전 오뚜기 측이 자발적으로 리콜을 실시하는 것이다.

앞서 캐나다식품검사청(CFIA)은 지난해 11월에 이어 지난 11일 또 한 번 오뚜기 제품에 대한 리콜을 명령했다. 오뚜기 진라면 순한맛(mild)과 스낵면 컵라면에서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 있는 달걀성분이 포함되어 있지만 라벨에 이를 알리는 내용이 없다는이유다.

이와 관련 오뚜기아메리카 측 관계자는 "달걀성분이 아예 검출되지 않도록 지난해 11월23일 이후 라면별 생산라인을 따로 구분해 사용하고 있다"면서 "상품 품질에는 전혀 문제가 없으나, 11월23일 이전에 생산한 라면들은 자체적으로 모두 수거하기로 했다"면서 자발적 리콜에 대한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마켓 측에 11월 23일 이후 생산한 라면들만 매장에서 판매하도록 조치했으며, 혹시 달걀 알레르기가 있는 고객의 경우 리콜 제품에 해당되는 제품을 구입했다면 마켓에서 환불을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홍희정 기자 hong.heejung@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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