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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러 위협에도 종교심 굳건

스리랑카에 추가 테러 발생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다. 부활절인 지난 21일 스리랑카에서 동시다발적인 폭탄 테러가 발생한 가운데 미국과 영국이 스리랑카내 각종 종교 시설이 무장 조직의 공격 목표물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하지만, 종교에 대한 신념은 쉽게 꺾이지 않는다. 추가 테러 경고에도 스리랑카내 회당, 교회, 이슬람 사원 등에서는 평소와 다름 없이 종교 행사들이 열렸다. 지난 26일 스리랑카(현지시간)내 한 이슬람 사원을 지키고 있는 경찰을 향해 무슬림이 다가가 악수를 청하고 있다.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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