팰팍상공회의소 회장선거 일정 발표

6월 8일까지 후보등록 마감
박병찬 고문, 출마의사 공식화

뉴저지주 팰리세이즈파크 타운 경제를 이끄는 상공인들 모임인 팰팍상공회의소(회장 정영민·이하 팰팍상의)가 제16대 신임회장 선거 일정을 발표했다.

정영민 제15대 회장은 23일 브로드애비뉴 소재 팰팍문화사랑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2년 동안 부족한 사람이 15대 임기를 수행하면서 도움을 준 임원과 회원분들 모두에 감사 드린다"며 "6월초 열리는 춘계 거리축제(6일부터 8일까지 3일간)를 끝으로 업무를 마감하고 6월 말까지 제16대 신임회장 선출 일정을 진행하겠다"고 발표했다.

정 회장은 "회장 후보 등록마감 날짜는 6월 8일로 정해졌고, 신임회장을 뽑는 투표일 겸 정기총회는 이로부터 1주일 후가 될 것"이라며 "정기총회에서 신임회장이 선출되면 6월 말까지 업무 인수인계를 한 뒤에 7월 1일부터 신임회장을 중심으로 제16대 회기가 공식 시작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그동안 팰팍 상권에서는 차기 회장으로 몇 명이 거론됐으나 현재는 지난 2년 동안 팰팍상의를 위해 일해 온 박병찬 고문만이 공식 출마의사를 밝힌 상태다.

박종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