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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푸드 플라스틱 빨대 퇴출, 500개 매장서…마켓 최초

대형 마켓 체인 홀푸드도 플라스틱 빨대를 제공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홀푸드는 지난 20일 북미 500개소 홀푸드 마켓에서 플라스틱 빨대를 제공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영국과 캐나다 지점도 포함된다.

홀푸드는 이번 조치로 인해 홀푸드가 플라스틱 빨대를 금지하는 미국 최초의 마켓이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현재 홀푸드에서는 주스와 커피를 마시는 손님에게 플라스틱 빨대가 제공되고 있다. 하지만 7월부터 플라스틱 대신 종이 빨대가 제공된다. 장애가 있는 손님이 요청할 시 플라스틱 빨대가 제공된다. 또 야채 코너에서는 더 작은 크기의 비닐 봉지를 제공될 예정이다. 이어 훈제치킨 등을 담는 플라스틱 용기도 기존 보다 플라스틱이 덜 포함된 새로운 용기로 대체될 전망이다.

홀푸드 머천다이징 대표 에이시 칼로는 "많은 소비자들이 일회용 플라스틱에 대해 걱정이 많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새로운 정책으로 인해) 매년 약 80만 파운드 플라스틱을 없앨 수 있다는 것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한편, 스타벅스는 2020년까지 전세계 2만9800개 점포에서 일회용 플라스틱 빨대를 사용하지 못하도록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맥도널드도 지난해 영국지점에 한 해 플라스틱 빨대에서 종이 빨대로 대체한다는 발표했다.


황상호 기자 hwang.sangho@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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