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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마당] 69회 6·25 전쟁을 맞으며

며칠 있으면 69회 6·25 한국전쟁, 북한의 김일성이 남침한 날이다. 70, 80, 90세대는 그 어려웠던 전쟁 역사를 잊을 수가 없다. "아! 아! 잊으랴 어찌 우리 이날을~ 조국을 원수들이 짓밟아오던 날을~ " 학창시절 매 행사 때마다 가슴으로 6·25 노래를 불렀다. 특히 1949년 아버님을 여의고 우리 3남매는 홀 어머니의 걱정으로 남다른 어려운 삶이었다.

6월 6일 현충일은 13만 7000여 명의 전몰장병 영령을 추모하는 날이다. 북한의 김원봉을 어떤 뜻에서든 유족과 국민 앞에서 국군의 뿌리로 규정한다는 말은 안 했어야 한다. 논란이 될 수밖에 없다. 거기다 2022년까지 경기도 포천시 산정호수 일대를 54억 원 예산을 들여 김일성 별장으로 복원한다는 것이 말이 되는가? 국민의 혈세를 이렇게 북한 비위맞추기에 낭비해도 되는가?

야당은 독주하는 좌파 정부를 견제 못 하고 차단 못 하면 있으나마나 하다. 고든 창 미국 변호사가 오죽 답답했으면 서울에 뛰어나가 문 정부의 좌편향에 이야기를 했겠는가. "Democracy never die in Korea." 이는 미국이 있는 한 태극기를 인공기로 바꿀 수 없다는 경고다. 이 연설 앞에서 야당은 부끄러움을 느끼고 변화가 있어야한다. 이대로 정부와 여당에 끌려간다면 내년 총선은 뻔하다.

이문열 작가의 고언 "인적 혁신하라"와 김평우 변호사의 "보수의 개혁이 대안이다"는 나라가 무너지고 있는 현실에 적절한 충고다. 헌법을 준수하지 않고 일방통행으로 유엔과 미국의 제재를 무시한 채 오직 김정은 짝사랑에만 급급한 좌파 정권을 심판하기 위해서는 혁신과 개혁으로 새로운 보수 결집이 있어야 한다. 대한민국 국민은 지금 깨어나야 한다. 야당은 각성하여 "진실과 정의" 진정한 보수로 거듭남으로써 국민을 깨어나게 해야한다.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과 다음 세대를 위해서.




임용균 / 미군예비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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