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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교계 정치현 후보 지지…볼리비아 대선 나선 목회자

미주 한인교계가 남미 볼리비아 대통령 선거에 나서는 한인 정치현 박사에 대한 지지 성명을 발표했다.

정 박사는 오는 10월20일 치러지는 볼리비아 대선에 기독민주당(PDC) 후보로 나서게 된다.

3일 미주한인기독교총연합회(회장 민승기), 대뉴욕교회협의회(회장 정순원) 등은 "해외 동포들에게는 무한한 도전과 가능성을 시사하는 고무적인 일"이라며 "이에 미주 동포사회 교회들은 합심 단결하여 정치현 후보를 지지하고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정 박사는 1982년 볼리비아로 이민, 외과 의사로 활동하면서 목회 활동도 병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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