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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해튼 웨스트사이드 하이웨이 제한 속도 줄여

12일부터 시속 35마일에서 30마일로
59스트리트~배터리 플레이스 구간

뉴욕시 맨해튼 웨스트사이드 하이웨이의 차량 운행 제한속도가 30마일로 조절된다.

시정부는 12일부터 웨스트사이드 하이웨이 59스트리트에서 배터리 플레이스 구간 5마일 거리의 최고속도를 현행 35마일에서 5마일 줄이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 같은 조치는 빌 드블라지오 시장이 취임 후 주도하고 있는 '비전 제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이루어진 것.

뉴욕시는 뉴요커들에게 웨스트사이드 하이웨이를 고속도로가 아닌 스트리트로 생각하고 운전할 것을 유도하고 있다.



따라서 새로운 제한 속도와 함께 추가로 신호위반 적발 카메라 등을 설치하기로 했으며 하이웨이로 진입하는 스트리트에는 우회전 전용 신호등도 만들기로 했다.

뉴욕시 교통국(DOT)에 따르면 지난 2013년 이후 이 구간에서 과속으로 보행자 3명과 자전거를 타던 2명 그리고 차를 타고 가던 5명이 숨지는 사고가 일어났다.


최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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