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남전 참전전우회 월례회의…장선재씨 기증증서 받기도

남가주 월남전 참전 전우회 (회장대행 육종우)는 지난 8일 한인타운 버드나무 식당에서 월례회의를 가졌다.

이날 3명의 유공자가 처음으로 모임에 참석하여 월남전 당시 전우들과 뜨거운 상봉의 기쁨을 맛봤다. 또한 11월 월례회의는 베테런스데이를 기념하는 의미로 6.25유공자회 영관장교 연합회 육군동지회 및 한인 기관들과 함께 11월11일(월) 오전 11시 포리스트론 할리우드힐스에서 갖기로 결의했다.

한편 이날 유공자인 장선재씨가 월남전 참전중 작성한 전투일지를 대한민국전쟁기념관에 제공한 것에 대한 기증증서와 감사 선물을 받았다.

장선재씨가 기증한 일지는 전사자료로 지난 9월3일 인정받았고 영구보존처리돼 전쟁기념관에 전시될 예정이다. (작은 사진) 최만규(왼쪽) 육군협회 서부지회장이 기증증서를 장선재씨에게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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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병희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