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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세븐 일레븐, 크레딧 카드사에 선전포고

[중앙방송] 기사입력 2009/07/09 09:58

전국 6300개 매장서 '수수료 인상' 반대 서명운동 돌입

대규모 체인망을 갖고 있는 편의점 ‘7-eleven’ 이 크레딧 카드사의 부당한 수수료에 전면 대응하고 나섰습니다.

전국 6300개의 매장에서 서명운동을 전개해 소비자와 소매 업주들의 동의 없이 수수료를 올리지 못하도록 하는 탄원서를 연방 의회에 제출하겠다는 방침입니다.

곽승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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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의 필수품이 된 크레딧 카드.

편하고 안전한 결재수단이지만 가맹점들과 크레딧 카드를 사용하는 소비자들은 알게 모르게 크레딧 카드사에 사실상 상당액의 수수료를 지불하고 있습니다.

전국 소매점 협회는 크레딧 카드사가 매 결제마다 가맹점에 부과하는 수수료는 평균 100달러구매당 2달러 정도이며 매년 수십만 건의 신용 구매가 이뤄지는 소매점에서는 수수료가 업소의 순 이익의 2배에 달한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매년 수수료가 인상돼 5년전 보다 3배로 높아졌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입니다.

이에 전국에서 6300개의 지점을 가지고 있는 7-eleven이 전국의 소매점들을 대표해 크레딧 카드사의 부당한 수수료 인상에 대응하는 서명운동을 시작했습니다.

100만 소비자들의 서명을 연방 의회에 제출해 크레딧 카드사가 소매 업주들의 동의 없이 수수료를 올릴 수 없게 하고, 협상을 통해 수수료를 조정하도록 하는 입법을 청원하겠다는 방침입니다.

7-eleven사의 마가렛 샤브리스 대변인입니다.

<녹취>

약 2주전부터 실시된 이번 서명 캠페인은 벌써부터 주민들의 폭발적인 호흥을 얻고 있습니다.
이미 200명 이상 서명을 마친 체인점도 많다는 것이 7-eleven 측의 설명입니다.

<녹취>

샤브리스 대변인은 이미 유럽에서는 대대적인 소비자 서명운동을 통해 카드 수수료를 줄일 수 있었고 줄어든 수수료는 소매 가격에 그대로 반영돼 소매가 하락을 가져왔다고 덧붙였습니다.

7-eleven 측은 계속해서 각 체인점에서 서명 운동을 전개할 예정이며 8월 10일 100만명의 서명을 담은 탄원서를 연방 의회에 제출할 계획입니다.

JBC 뉴스 곽승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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