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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 학자금] CSS 프로파일 후 IDOC 제출

CSS 프로파일을 마치고 한숨 돌리고 있는 사이 갑자기 IDOC라는 곳으로부터 언제까지 서류들을 제출하라는 메일을 받게 돼 적잖이 당황하는 부모들이 많다. 딱 지금이 사립대학에 지원한 학생들이 IDOC로부터 추가서류를 요구 받는 시기다.

사립대학에 지원할 때 재정보조를 신청하기 위해 대부분 학교에서 CSS 프로파일이라는 것을 요구하는 것은 많이 알고 있다. 하지만 이후 또 처리해야 할 것이 IDOC 서류로, 이는 칼리지보드가 각 학교에서 요구하는 학비보조 관련 서류들을 일괄적으로 접수 받아 해당 대학에 보내주는 서비스다.

그런데 요즘 대학들이 CSS 프로파일만으로 각종 서류들을 받다 보니 인력 소모와 업무 혼선이 너무 심해 이를 개선하고자 IDOC에 가입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따라서 IDOC에 가입한 대학들에는 요구사항에 따라 재정보조사무실로 직접 서류를 보내면 안되고 IDOC에 서류를 제출해 주어야 한다.

주로 CSS 프로파일을 마친 후 대학이 학생들 이메일로 IDOC 접속ID를 발송, 학생은 자신의 생년월일이나 소셜번호 등 지정된 패스워드를 입력해 IDOC 페이지에 접속해 서류를 제출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그러면 IDOC에서 요구하는 서류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가장 중요한 서류는 2016년도 부모님 세금 보고서 사본과 W-2이다. 따라서 전문가들은 대학에 들어가는 자녀가 있는 가정의 경우 세금 보고를 가급적 서두를 것을 권장한다. IDOC 서류 마감일은 학교에 따라 다르지만 2월15일 혹은 3월1일인 경우가 많다. 마감일이 지난 경우는 IDOC로 보내지 말고 그 서류를 요구하는 학교로 직접 보내야 한다. 또한 세금보고를 안 해도 되는 부모님이나 학생의 경우는 Non-Tax Filer’s Statement를 작성해 보내면 된다.

이 밖에도 Verification Worksheet이나 Business/Farm Supplement Form 등도 작성해야 한다. 2018-2019 학년도는 해당 IDOC 사이트에 접속하면 사이트 상에서 서류를 업로드(Upload) 할 수 있다. 하지만 이 같은 서류들을 작성하고 준비할 때는 내용상의 실수를 피하고 최상의 결과를 얻기 위해 전문가 조언을 받기를 권한다.

아울러 부모가 매번 이러한 절차와 내용을 이해하고 확인해 나가는 습관이 중요하다. 학자금 보조 신청 절차와 관련, FAFSA나 CSS 프로파일 신청 후 대학에서 추가로 요구하는 서류들은 제출내용이나 방식 등이 학교마다 다르므로 제대로 이해하고 제출하지 않으면 결국 학자금 보조 불이익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미국 대학의 학자금 지원 정책은 ‘First Come, First Serve(선착순)’가 전제 되어있다. 즉 먼저 신청한 사람에게 먼저 주고 나중에 신청한 사람에게는 여력이 있을 경우에만 지급한다는 말이다. 따라서 늘 마감일을 유의하고 늦지 않도록 서류 제출을 서둘러야 할 것이다.

▷문의:703-576-7803?, topedupi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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