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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시시피 닭공장 체포 이민자 일부 석방

최진석 기자 choi.jinseok@koreadailyny.com
최진석 기자 choi.jinseok@koreadailyny.com

[뉴욕 중앙일보] 발행 2019/08/10 미주판 4면 기사입력 2019/08/09 21:07

단속에 적발된 680여 명 중
어린 자녀 있는 300명 풀려나
업주들 처벌 소식은 없어 논란

미시시피주 닭 가공 공장에 대한 이민세관단속국(ICE)의 대규모 이민 단속으로 부모가 체포·구금돼 보호자 없이 남겨진 이민 가정 어린이들을 돕기 위한 구호품 모금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8일 미시시피주 포레스트의 칼라일 위기센터에서 자원봉사자들이 구호품을 옮겨 싣고 있다. [AP]

미시시피주 닭 가공 공장에 대한 이민세관단속국(ICE)의 대규모 이민 단속으로 부모가 체포·구금돼 보호자 없이 남겨진 이민 가정 어린이들을 돕기 위한 구호품 모금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8일 미시시피주 포레스트의 칼라일 위기센터에서 자원봉사자들이 구호품을 옮겨 싣고 있다. [AP]

이민세관단속국(ICE)의 미시시피주 닭 가공 공장 불법이민자 단속으로 잡힌 680여 명 중 어린 자녀가 있는 300여 명이 법원 출두를 명령 받고 일단 석방됐다.

ICE 브라이언 콕스 대변인은 8일 "체포된 이민자 대부분은 라틴계로 현재 분산 수용돼 있는 가운데 돌볼 어린 자녀가 있는 이들을 확인한 뒤 인도적인 차원에서 석방했다"고 밝혔다.

단속이 이뤄진 닭공장은 '피코 푸드'(Peco Foods), 'PH푸드', '코크 푸드'(Koch Foods), '펄리버 푸드'(Pearl River Foods) 그리고 'A&B' 등 각기 다른 회사들로 ICE는 한달 전부터 체포를 위한 사전 준비를 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주류 언론 일부에서는 최대 규모의 체포작전이 이뤄졌음에도 이들을 고용한 닭 공장 업주들에 대한 처벌과 관련된 소식을 들을 수 없는 것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기도 했다.

한편 7월 들어 남부국경지대에서 체포된 이민자 수가 5개월만에 10만 명 미만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국경세관보호국(CBP) 발표에 따르면 7월 한달 간 체포된 이민자는 8만2049명으로 전달보다 21%, 지난 5월보다는 43%가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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