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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백신 접종 Q&A.]예약 필수…신분증 지참

필수업종·65세 이상 본격화

등록하면 문자로 정보 전달

캘리포니아 주정부가 지난 13일 코로나 백신 접종 대상을 확대하면서 인랜드 엠파이어 지역 주민들도 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리버사이드 카운티에서는 15일 예방접종 예약 시작 2시간도 채 안 돼 1만1000건이 접수가 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카운티의 백신 접종 예약 웹사이트 접속이 폭주하면서 한 때 예약 페이지가 마비되는 사태도 벌어졌다.

Q: 누가 코로나19 예방 주사를 맞을 수 있나.

관계자들에 따르면 법 집행관, 교사, 식량 및 농업 노동자, 소방관과 같은 긴급 근로자와 함께 65세 이상의 주민들도 포함된다. 식품 근로자는 식료품 업체 직원 뿐만 아니라 식료품 외에 다른 제품을 판매하는 업소에서 일하는 직원들도 포함된다. 샌버나디노 카운티에서는 65세 이상인 주민들은 백신 접종을 할 수 있다.



Q: 예방 접종 일정은 어떻게 잡나.

리버사이드와 샌버나디노 카운티 주민들은 카운티의 백신 웹사이트(ruhealth.org/covid-19-vaccine)를 통해 예약을 하면 된다.

Q: 컴퓨터가 없거나 인터넷 사용법을 모르면 어떻게 하나.

리버사이드 카운티 주민들은 전화(211)로 연락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고, 샌버나디노 카운티 주민들도 전화(909-387-3911)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Q: 예방 접종 클리닉이 너무 빨리 꽉 차서 예약을 못 했다. 다음 접종 일정이 언제 설정되는지 어떻게 알 수 있나.

샌버나디노 카운티는 현재 통보 시스템을 구축해 이에 등록된 7000여 명의 주민들에게 이메일이나 텍스트로 예방 접종 관련 정보를 알려주고 있으며 리버사이드 카운티도 유사한 통보 시스템을 구축중이다.

Q: 백신을 맞을 수 있는 다른 장소가 있나.

카이저 퍼머넨테는 15일 웹사이트(kp.org)에 예약 부분을 추가해 접종 자격이 되는 회원들에게 이를 알려주고 있다. 알벗슨 및 랄프스 약국과 애플 얼전트 케어(Apple Urgent Care)도 리버사이드 카운티와 협력해 백신 접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접종은 샌버나디노 카운티의 보건 센터와 Sav-On 및 Vons 약국에서 가능하다.

Q: 접종을 받을 자격이 있음을 증명하기 위해 카운티 백신 클리닉에 무엇을 가져가야 하나.

65세 이상이고 리버사이드 카운티에 거주하는 경우 나이를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운전 면허증, 여권 또는 주 신분증), 백신을 맞을 수 있는 직업군에서 일하는 경우에는 직장 신분증, 급여 명세서 또는 고용주의 고용 확인 서류를 준비해야 한다. 샌버나디노 카운티의 주민도 65세 이상임을 증명하는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Q: 예약 없이 접종할 수 있나.

아니다. 사전 등록이 꼭 필요하다.

Q: 내가 사는 카운티가 아닌 다른 카운티를 통해 백신을 맞을 수 있나.

건강 관련 분야에서 일하고 있다면 다른 카운티 거주자라도 근무지의 카운티에서 백신 접종을 맞을 수 있다.



황인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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