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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바인 집값 상승폭 우편번호 92602 최대

3월 192만 달러…전년동기 대비 116% 상승

가격·거래량 지역별 편차 커

지난달 어바인에서 주택 가격 상승폭이 가장 컸던 곳은 100%가 넘는 증가율을 기록한 우편번호 92602 지역인 것으로 집계됐다.

부동산 관련 통계 전문회사 코어로직이 최근 공개한 3월 OC우편번호 지역별 주택가격 및 거래량 동향에 따르면 92602 지역 주택판매가 중간값은 192만1000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약 116% 올랐다.

192만1000달러는 어바인의 8개 우편번호 지역 중간값 중 가장 높은 액수다. <표 참조>



반면, 92602 지역의 3월 한 달간 거래량은 29채에 그쳐 1년 전의 52채에 비해 44.2% 감소했다.

어바인의 주택 가격은 우편번호 지역에 따라 부침을 보였다.

8개 지역 가운데 92602, 92606, 92612, 92614, 92620 등 5개 우편번호 지역에선 중간값이 올랐다. 이 중 92602를 제외한 나머지 지역의 전년동기 대비 상승폭은 2.6%~13.2% 사이에 분포했다.

92603, 92604, 92618 지역에선 중간값이 1년 전에 비해 10.5%~15.1% 하락했다.

주택 거래량 변화 추이도 지역별로 현저한 차이를 보였다.

92602, 92603, 92604, 92606 지역에선 거래량이 감소했지만 그 외 지역에선 모두 거래량이 늘었다. 거래량 감소폭이 가장 컸던 곳은 92602, 가장 큰 폭으로 거래량이 는 곳은 92618(55.8%) 지역이다. 한편, 조사 기간 중 OC전체 주택 중간값은 72만5000달러로 1년 전에 비해 8.7% 올랐다. 거래량은 3264채로 지난해의 3437채에 비해 5% 감소했다.


임상환 기자 lims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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