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타, 글로벌 인재 양성 지원

코리아텍과 협력…남 회장 “유능한 인재에 기회 제공”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과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뉴스타부동산 제공]

뉴스타부동산 그룹(회장 남문기)이 한국기술교육대학교(총장 이성기·이하 코리아텍)의 글로벌 산학 연계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뉴스타부동산 그룹의 남문기 회장(오른쪽)과 이호 한국기술교육대학교 교수가 글로벌 산학 연계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하기로 약속했다. [뉴스타부동산 제공]

뉴스타부동산은 31일 언론 보도문을 통해 해당 프로그램 지원은 2020년 상반기 현장실습부터 시작된다고 밝혔다. 한국에 머물고 있는 남문기 회장은 “미주 한인 동포사회의 발전을 위해서는 한국의 유능한 인재에게 미국에서 꿈을 펼칠 기회를 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남회장은 글로벌 산학 연계 프로그램 지원자인 코리아텍 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미국에서 다양성에 대한 이해력과 이에 대한 포용력을 배우고, 한국과 미국을 잇는 인재가 될 것”을 당부했다.

남 회장은 지난해 한국에서 코리아텍과 현장실습 협약서를 맺고 한국 청년들의 극심한 취업 문제를 해결하고 나아가 미주 한인 동포사회의 능력 있는 인재 유치를 위해 노력하는데 동참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뉴스타부동산 그룹은 선발된 코리아텍 재학생을 대상으로 4주 동안 미주 전역에 퍼진 지사 망과 IT, 광고기획 등 각 전문 계열사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다양한 글로벌 실무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뉴스타부동산 그룹과 코리아텍의 글로벌 산학 연계 프로그램은 코리아텍 융합학과 이호 교수의 제안으로 성사됐다.

김병일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