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s Angeles

Clear
75°

2018.11.18(SUN)

Follow Us

의사들의 건강결심 실천 노하우…작은 목표·규칙 세워라

이주현 객원기자
이주현 객원기자

[LA중앙일보] 발행 2018/02/05 미주판 19면 기사입력 2018/02/04 15:55

충분한 물마시기를 계획했다면 생활 속에서 쉽게 손이 닿는 곳에 물병을 놓아두는 것이 좋다.

충분한 물마시기를 계획했다면 생활 속에서 쉽게 손이 닿는 곳에 물병을 놓아두는 것이 좋다.

미국 의사들의 건강을 위한 새해계획은 무엇이었을까. 그리고 이를 꾸준히 실천하기 위해 어떤 노력들을 하고 있을까. 최근 리더스다이제스트가 게재한 미국 전문의들의 새해계획 실천을 위한 생활 속 노하우를 알아봤다.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환경 만들기=시카고 소재 피부과 전문의 토랄 파텔 박사의 새해계획은 체내 수분 균형을 잘 유지하는 것. 그녀는 "이를 실천하기 위해 진료실 데스크에 1리터짜리 물병을 갖다 놨다"며 "이렇게 언제고 쉽게 물을 마실 수 있게 해놓으니 하루 1리터 이상의 물을 마실 수 있게 돼 기분도 상쾌하고 배고픔도 덜 느끼게 됐다"고 말했다.

▶규칙을 만들어라=심장병 전문의 아담 스프라버 박사는 "스트레스가 많은 직업이다 보니 하루에도 수없이 마음이 복잡해진다"며 "그러다보면 마음이 붕 떠 현재의 나를 잃어버리기 십상인데 이를 방지하기 위해 매일 규칙적으로 마음챙김·호흡명상을 실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그는 "쓸데없는 잡념이 사라지고 현재에 충실할 수 있게 돼 마음의 평화를 찾게 됐다"고 귀띔했다.

▶일기 쓰기=시카고에서 심리상담 클리닉을 운영하는 콜린 키라 박사는 "올해 새해계획은 하루 5분 일기쓰기"라며 "매일 저녁 하루 5분 정도 할애해 오늘 하루 감사한 일들과 아주 작은 일이라도 행복했던 일 등을 적기 시작했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기분도 좋아지고 훨씬 더 느긋해진 나를 발견했다"고 말했다.

▶계획 짜기=펜실베이니아 소재 마취과 전문의 제스 키퍼 박사는 새해계획을 실천하는데 있어 무엇보다 꾸준함을 강조했다. 그는 "작년엔 충동적으로 다이어트를 했는데 당연히 결과는 좋지 못했다"며 "그러나 올해는 꾸준한 체중감량을 위해 아내와 함께 한 주 식단을 짜고 운동 일정도 병원 스케줄을 고려하거나 휴일에 하는 등 실천 가능하게 계획해서 좋은 성과를 얻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

▶작은 목표 세우기=인디애나 소재 가정의학과 전문의 애쉴리 올프 박사는 "올해 새해계획은 매일 점심에 야채를 먹는 것"이라며 "이를 실천하기 위해서 대충 빵이나 간식으로 때우지 않고 점심시간에 자리에 앉아 제대로 식사를 하다 보니 야채섭취는 물론 식사도 천천히 하게 돼 일석이조"라고 말했다.

▶가족과 함께 실천하기=뉴저지에서 비만시술 클리닉을 운영 중인 션 소미노 박사의 새해계획은 가족과 함께 설탕 덜 먹기를 실천하는 것. 그는 "지난 3~4년간 아내와 나는 물론 아이들도 집에서는 설탕이 든 음료나 식품을 먹지 않았다"며 "이처럼 온 가족이 실천하다 보니 아이들도 자연스레 설탕이 든 디저트는 식당에서 생일 때나 먹는 것으로 여기게 됐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시니어 소셜연금 사회복지 건강정보-4

오늘의 핫이슈

Branded Content

 

포토 뉴스

전문가 칼럼전문가 전체보기

HelloKTow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