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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복 박사, ‘워싱턴 다이어리’ 출간

재미동포 관점에서 본 한국과 미국

페어팩스카운티 외국어교육 자문위원 등을 지낸 정운복 교육학 박사가 서적 ‘워싱턴 다이어리(지식과 감성)’를 출간했다.

정 박사는 재미동포 관점에서 본 한국과 미국의 모습을 담아냈다. 책은 크게 1부 ‘격랑의 소용돌이 대한민국 2016’과 2부 ‘격변의 소용돌이 미합중국 2016’, 3부 ‘워싱턴 하늘 밑 재미 동포 디아스포라의 명과 암’, 4부 ‘칼럼’으로 구성됐다.

1부는 대통령 탄핵 점묘, 기막힌 묘한 운명의 숫자, 역사상 가장 뜨거운 밤, 이게 나라냐 순으로 이어진다. 2부는 미국 역사상 초미의 관심 끈 대통령 선거, 풍운아 트럼프 과연 그는 누구인가, 인류 재앙으로의 질주, 3부는 어느 주말에 걸려 온 전화, 참새 한글학교, 학부모, 생활의 한 부록 순으로 저술했다. 4부에는 한글 교육은 왜 중요한가, 한국어 교사연수회 단상, 물은 셀프입니다, 어느 하루 품팔이의 가치관 등을 주제로 한 칼럼을 담았다.

저자 정운복 박사는 “살다 보면 여러 모습과 경험을 하지만, 2016년은 대한민국과 미국에서 엄청난 일이 벌어졌고, 한 재미동포가 보기에 어떤 것은 상상을 뛰어넘는 희한한 모습이었다”며 “그런 황당한 광경들이 눈과 귀에 잡혀 마음을 붙들었고, 붓 가는 대로 격식에 얽매이지 않고 일기 형식의 글을 썼다”고 말했다.



저자는 충북 제천에서 태어나 고려대학교에서 학사와 석사를 마쳤다. 학군장교로 군복무한 뒤 미 국무성 초청으로 미국에 왔다. 미국 센트럴 코네티컷 주립대 대학원에서 국제학 석사학위를 취득했고, 노바 사우스이스턴 대학원에서 교육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미 국방성 외국어대 전임강사와 미 교육위원회 대학 학점 인정 사정 위원, 페어팩스카운티 외국어교육 자문위원 등을 지냈다. ‘미국 미국인 미국사회’, ‘워싱턴 비망록’ 등을 저술했다.


심재훈 기자 shim.jaeho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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