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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평통 '통일 염원' 백두산 등정

24일 천지서 북미 정상화 촉구
해외 평통협의회 최초로 기획

19일부터 30일까지 백두산 천지 등정 및 고국방문에 나서는 LA평통 자문위원 인솔단이 본사를 방문했다. 왼쪽부터 이내운·박상준·임종택·양학봉·장병우 자문위원.

19일부터 30일까지 백두산 천지 등정 및 고국방문에 나서는 LA평통 자문위원 인솔단이 본사를 방문했다. 왼쪽부터 이내운·박상준·임종택·양학봉·장병우 자문위원.

"남북 평화통일, 북미관계 정상화를 기원하며 백두산에 오릅니다."

미주평화통일자문회의 LA협의회(회장 서영석, 이하 LA평통)가 작년 9월 남북 정상이 올랐던 백두산 천지를 찾는다.

LA평통 18기 자문위원 등 30여 명이 한반도 평화통일을 염원하기 위해 백두산 천지에 오른다고 밝혔다.

LA평통 백두산 천지 등정은 서영석 회장과 부회장단이 해외 평통 협의회 최초로 기획했다.



이번 방문단을 이끄는 임종택 총괄단장은 "중국 베이징과 연길, 백두산 천지를 찾아 우리 민족의 평화통일 염원을 알리는 행사를 기획했다"라며 "해외 한인사회가 조국의 평화와 통일을 지지하고 3차 북미정상회담 조속 개최 분위기를 만들고자 한다"고 말했다.

백두산 천지 방문단은 19일 중국 베이징에 도착한다. 베이징 평통과 자매결연 후 연길로 이동한다. 24일 백두산 북파 산문을 통해 천문봉을 등정할 예정이다.

이내운 정무간사는 "백두산 천지에서 남쪽을 바라보며 사철가 등 문화공연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26일부터 30일까지는 전주 평통 방문, 고성 산불피해 이재민 재해의연금 전달 일정도 소화한다.

LA평통은 미주 한인사회가 북미정상회담 성공을 위해 평화통일 운동에 나서자고 강조했다.

장병우·양학봉 자문위원은 "지난 11일 김정은 위원장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친서를 전달했다. 3차 북미정상회담 개최를 통해 자주평화통일까지 이루도록 우리 모두 통일 운동에 나서자"고 강조했다.


김형재 기자 kim.ian@koreadaily.com kim.ia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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