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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더스 대변인, 백악관 떠난다

트럼프, 이달 말 사임 밝혀
아칸소 주지사 출마할 듯

세라 샌더스(사진) 백악관 대변인이 이달말 물러난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13일 트위터에 "3년 반간 일해온 우리의 아주 멋진 세라 허커비 샌더스가 이달 말 백악관을 떠나 위대한 아칸소주의 집으로 돌아간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샌더스 대변인에 대해 "보기 드문 재능을 지닌 아주 특별한 사람이며 믿을 수 없을 정도로 훌륭하게 일을 해냈다"면서 "나는 그가 아칸소 주지사 출마를 결심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샌더스 대변인은 마이크 허커비 전 아칸소 주지사의 딸로 2016년 트럼프 대선 캠프에서 일한 인연으로 백악관에 입성해 2017년부터 백악관 대변인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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