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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료도로 '트랜스폰더' 스티커로 변경

73번 등 톨로드 고객에 발송
91번 급행차선 9월부터 적용

오렌지카운티 유료도로 이용요금 결제에 사용되는 트랜스폰더가 이달부터 기계형에서 스티커형(사진)으로 교체되기 시작했다.

73, 133, 241, 261번 유료도로(톨로드) 운영을 담당하는 트랜스포테이션 코리더 에이전시(TCA)는 지난 1일부터 패스트랙(FasTrak) 계정을 보유한 65만여 명 고객의 트랜스폰더 교체를 위해 하루 1만5000장씩 스티커를 발송하고 있다. 91번 프리웨이 급행차선(익스프레스 레인)을 관리하는 OC교통국(OCTA)도 오는 9월부터 스티커 발송에 착수하게 된다.

TCA와 OCTA의 신규 고객들도 대당 20달러인 기계 대신 장당 70센트인 스티커 트랜스폰더를 받게 된다.

킷 콜 TCA 대변인은 기계를 스티커로 대체하며 절약되는 비용을 고객에게 돌려주기 위해 내달 1일부터 월 2달러씩 부과해온 패스트랙 계정 유지비도 폐지한다고 밝혔다.



스티커를 수령한 고객은 이를 차량 전면 유리에 부착해야 한다. 91번 프리웨이 익스프레스 레인, LA카운티의 110번과 10번 프리웨이 카풀레인 이용자는 스티커 부착 이후에도 기존 기계형 트랜스폰더를 계속 보유해야 한다.

콜 대변인은 수년 내에 스티커 트랜스폰더에도 차량 탑승자 수를 변환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출 것이라고 말했다.


임상환 기자 lims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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