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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시 2026년 월드컵 유치 추진…북미 3개국 공동개최 성사시

로즈보울 등 경기 개최 가능

북미 3개국(미국·캐나다·멕시코)이 2026년 월드컵 공동개최를 신청한 가운데, LA시도 경기 유치를 검토중이다.

LA타임스는 패서디나의 로즈보울 경기장과 잉글우드에서 공사 중인 NFL스타디움을 언급하며 "LA시가 2026년 월드컵 경기를 유치할 수 있는 조건을 갖췄다"고 보도했다.

2026년 월드컵 유치위원회는 지난해 7월 북미 지역 총 44개 도시에 월드컵 유치 의사를 묻는 요청서를 보낸 결과 41개의 도시가 개최 의사를 밝혔다고 알렸다. 유치 의사를 밝힌 도시 중 32곳은 미국내 도시였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2026년 월드컵의 본선 진출국이 32개국에서 48개국으로 늘어난 만큼 이전보다 더 많은 경기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러나 LA를 비롯한 북미 3개국에서 2026년 월드컵이 개최될 수 있을지는 아직 미지수다. 지난 8월 11일 북아프리카의 모로코가 월드컵 단독 개최를 신청해 경쟁관계에 있기 때문이다.

타임스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11일 아프리카 국가들을 두고 '거지소굴(shithole)'이라고 발언해 FIFA 회원국들이 모로코에 투표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분석했다.


정인아 기자 jung.ina@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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