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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맞이 ‘피치드롭’ 다시 언더그라운드서 열린다

보톰스 시장 계획 밝혀
800파운드 복숭아 하강

애틀랜타의 새해맞이 아이콘인 ‘피치 드롭’ 행사가 다시 언더그라운드에서 열린다.

키이샤 랜스 보톰스 애틀랜타 시장은 19일 연말연시 새해 첫 시간 카운트다운과 함께 열리는 전통적인 ‘피치드롭’ 장소가 우드러프 공원으로 바꾼 지 1년 만에 다시 언더그라운드에서 개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행사 계획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시 당국은 불과 1년 전까지 28년째 이어져온 프로그램과 같이 12월 31일 새해 전야 축제에 밴드, 푸드 등 각종 무대를 마련해 시민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언더그라운드 플라자에 높은 타워에서 무게 800파운드의 복숭아를 새해 카운트다운과 더불어 떨어뜨리는 전통적인 ‘피치 드롭’ 행사가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피치 드롭은 10만 명이 참가하는 애틀랜타의 연중 가장 큰 심야 행사 가운데 하나이기도 하다



허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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