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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겁지도 차지도 않은 조지아 기업세금 환경

허겸 기자
허겸 기자

[애틀랜타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7/12/21 15:00

세금재단 ‘기업 조세 환경 지수’
조지아·앨라배마 중위권 수준
와이오밍, 3년 연속 ‘최고 환경’
NY·NJ, 4년 연속 전국 49·50위

한국 기업이 집중돼 있는 조지아와 앨라배마주의 기업 조세 환경이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 미국 내 중간 수준에 그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워싱턴DC의 세금재단(Tax Foundation)이 전국 50개주의 세금 정책을 토대로 최근 발표한 ‘2017~2018회계연도 기업 조세 환경 지수’에 따르면, 조지아와 앨라배마는 전국 중위권 수준인 36위와 35위에 나란히 이름을 올리며 조세 부담이 크지도, 적지도 않은 층에 속하는 것으로 꼽혔다.

이는 2014~2015회계연도 이래 3년 연속 비슷한 결과다. 조지아는 2014~2015년 38위에서 이듬해 회계연도에 36위로 소폭 올라 2016~2017년 순위를 유지했다. 앨라배마도 2014~2015년 36위에서 이후 3회계연도 연속 35위에 랭크되고 있다.

또한 최근 발표된 자료에서 2017~2018회계연도에 플로리다주는 종합 4위로 남동부 6개주에서 기업을 운영하는데 세금 부담이 가장 적은 곳으로 꼽혔다. 이어 노스캐롤라이나와 테네시주가 각각 전체 11위와 14위에 올랐다.

특히 플로리다는 개인소득세가 전국 1위로 나타나 세금 부담이 가장 적은 주로 선정됐지만 조지아주는 개인소득세 부문에서 42위를 기록하며 동남부 6개 주중 가장 조세 부담이 큰 곳으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에서 사업하기에 가장 좋은 조세 환경을 가진 주로는 와이오밍이 3년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와이오밍은 법인세·개인소득세 항목에서 1위를 기록했으며 판매세 항목도 6위에 올랐다.

와이오밍에 이어 사우스다코타·알래스카·플로리다·네바다·몬태나·뉴햄프셔주 등도 낮은 세금 부담으로 타주에 비해 사업 경쟁력이 높은 주로 조사됐다.

캘리포니아(48위)·버몬트(47위)·미네소타(46위)·오하이오(45위) 등은 전국 하위권으로 파악됐다.

뉴욕과 뉴저지주는 무거운 세금 부담 때문에 사업을 운영하기 어려운 곳으로 나타났다.

각 항목별 순위를 살펴보면 전국 꼴찌를 기록한 뉴저지주는 50개 주 가운데 재산세(50위) 부담이 가장 높았다. 개인소득세(48위)·판매세(46위)·법인세(42위) 항목 모두 전국 최하위권이었으며 실업보험료는 36위였다.

전국 49위에 랭킹된 뉴욕주의 경우도 개인소득세(49위)·재산세(47위)·판매세(43위) 항목에서 최하위권을 기록했으며 실업보험료는 30위를 차지했다. 뉴욕주는 법인세 항목만 전국 상위권인 7위에 올랐다.

세금재단은 주 별로 사업체 운영을 위해 부담해야 하는 법인세·개인소득세·판매세·재산세·실업보험료 등을 항목별로 조사해 그 결과를 토대로 전국 종합순위를 매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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