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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번대에서 마지막 ‘한글파티’

박재현 기자
박재현 기자

[애틀랜타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7/04/02 15:28

한글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한글플래닛은 지난 1일 앨라배마주에 있는 어번대학교에서 ‘한글 파티’를 열었다. 현대 자동차 앨라배마 공장 후원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80여명의 참가자들이 몰린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한글플래닛의 홍종희 이사는 “미 동남부의 마지막 행사인 만큼 박병철 글씨 예술가가 참석한 모두에게 소중한 글귀를 현장에서 써서 선물했다”며 “특히 ‘엄마’라고 쓰여진 문구를 받은 한 참가자는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엄마’라는 문구는 엄마가 아이를 등에 업고 있는 형상을 하고 있는데, 이 모습이 향수를 불러 일으켰기 때문인 것 같다”고 말했다. 박병철(왼쪽) 글씨 예술가가 현대자동차 관계자들을 위해 ‘세계를 누비는 우리의 자랑! 현대차’를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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