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중순부터 조지아내 대학이 가을학기가 개강함에 따라 약 30만명 이상의 학생들이 여름방학을 마치고 대학 캠퍼스로 되돌아와 새로운 현실을 만나게 될 예정이라고 14일 AJC가 보도했다.
가장 큰 변화는 총기소지 허가권을 가진 학생들은 지난 7월말부터 시행된 ‘캠퍼스 캐리 법’에 따라, 총기를 조지아의 모든 공립 대학 캠퍼스 안에 이번 학기부터 휴대하고 다닐 수 있게 됐다는 것이다. 단, 기숙사와 남녀 학생 동아리 건물, 체육행사, 어린이 돌봄센터, 고등학생들이 수업을 참가하는 교실에는 총기 휴대 반입이 금지되고 있다.
캠퍼스 총기 휴대 허용법은 대학당국에 총기휴대 반입 금지 건물에 대한 표지판을 부착하도록 규정하고 있지 않고 있으며, 그 누구도 다른 사람에게 총기를 갖고 있느냐고 물어보지 못하게 규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조지아 대학들은 가을학기 시작과 함께, 학생들을 대상으로 총기 안전 훈련 클래스를 개설할 계획이다.
대학별 바뀌는 사항은 다음과 같다.
▶에모리 대학
4억 달러를 투입한 신축 2층짜리 대학병원 타워 2층짜리 병동이 이달 말 병실 층이 개원한다. 이로써 병상은 모두 733개로 늘어난다. 새 병동의 온전한 운영은 10월말부터다.
▶조지아 공대
캠퍼스에 웨스트 빌리지 건물이 이번 학기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 구내에는 5개의 작은 식당과 파네라 제과점, 스타벅스, 음악 교실, 그리고 미팅 룸들이 있다.
▶ 조지아 주립대
조지아 주립대학 풋볼팀 팬더스가 8월 31일 테네시 주립대학 팀을 상대로 전용 풋볼 구장으로 바뀐 다운타운의 터너필드 야구장에서 첫 경기를 갖는다.
▶조지아 대학
9월 미립자 의학 센터를 지원하는 시설을 개원한다. 조지아 주정부는 당뇨, 암, 치매 등의 질병 연구와 치료방법을 연구하는 이 시설을 위해 1천7백만 달러의 예산 지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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