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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활동 장려, 등단 기회도 제공”

애틀랜타 문학상 공모…31일 마감

“문학에 뜻을 둔 신인들을 위한 장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애틀랜타 문학회 회장 안신영 회장이 ‘제2회 애틀랜타 문학상’ 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애틀랜타 문학회는 이날 둘루스의 한 음식점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오는 31일 마감되는 제2회 애틀랜타 문학상을 홍보했다. 지난해에 이어 열리는 이번 대회의 참가대상은 애틀랜타 거주 한인이다. 공모 분야는 시와 수필이다. 시 부문은 한글로 된 시 3~5편을 제출하면 된다. 수필 부문에 응모할 경우 한글로 된 수필 1~3편을 제출하면 된다. 주제는 자유다.

안신영 회장은 “애틀랜타 한인들의 문학 창작활동을 장려하고, 문학에 뜻을 둔 신인들의 등단을 위해 애틀랜타 문학상을 개최하게 됐다”며 “글을 쓴다는 것은 우리 이민자들이 누릴 수 있는 큰 특권이며, 이를 타국에서 이어간다는 것에 자부심 느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박홍자 출판위원장은 “지난 제1회 애틀랜타 문학상 공모 때는 30여명이 응모했다”며 “많은 지역 한인들이 참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권명오 자문은 “이민사회에 사는 우리도 노벨문학상을 꿈꾸지 말라는 법은 없다”면서 “문학에 관심있는 많은 한인들이 적극 참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 수상자는 10월 중 발표되며, 시상식은 11월 12일 출판기념회를 겸해 열릴 예정이다.

▶접수처: 365 Creek Manor Way, Suwanee, GA 30024(AKLA), jennychoi68@gmail.com


박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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