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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주·양용은 등 상위 30명 진검승부

권순우 기자
권순우 기자

[애틀랜타 중앙일보] 발행 2011/09/20 미주판 0면 기사입력 2011/09/20 06:31

플레이오프시즌 최고 대회…4천만달러 상금 걸려

지난해 페덱스컵이 열린 애틀랜타 다운타운의 이스트레이크 골프장의 모습.

지난해 페덱스컵이 열린 애틀랜타 다운타운의 이스트레이크 골프장의 모습.

지난달 존스크릭에서 열린 PGA 챔피언십의 열기가 아직 채 가시지도 않은 가운데, 오는 21~25일 애틀랜타에서 또 한번의 별들의 전쟁이 시작된다. 애틀랜타 다운타운에서 열리는 이 대회는 일명 '페덱스컵'으로 불리는 투어 챔피언십의 최종 대회로, 상금 1000만달러가 걸려있다. 페덱스컵 대회 진행과 상금규모, 그리고 한국 선수의 우승 가능성 등을 알아본다.

▶1위 상금 1000만달러= 2007년부터 열린 페덱스컵은 PGA 정규 시즌이 끝난 플레이오프 시즌에 진행되는 대회다. PGA시즌이 끝난 후에도 선수들의 참가를 독려하고, 골프 팬들에게 최상급 골퍼들의 경기를 볼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PGA 정규 시즌은 매 대회마다 페덱스 포인트가 할당되는데, 이 포인트를 합산해 125위까지의 선수가 페덱스컵 4개 대회에 출전할 자격이 주어진다. 이미 올해 1차전인 바클레이스와 2차전인 도이체방크 대회가 종료돼 70명의 3차전 출전선수를 가린 상태다. 3차전에서는 상위 30위까지의 선수만이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에 나갈 수 있다. 각 대회마다 800만달러의 상금이 걸려 있으며, 최종 우승자에게는 1000만달러의 보너스가 지급된다. 총 4200만달러의 돈잔치가 벌어지는 셈이다.

▶최경주·양용은 출전 확정= 현재 한국 선수로는 최경주(41, SK텔레콤)와 양용은(39·KB금융그룹)이 3차전 진출을 확정했다. 반면 한국계 나상욱과 위창수, 앤디 김은 탈락했다. 특히 PGA 챔피언십까지 페덱스컵 포인트 1601점을 획득한 최경주는 2007년부터 꾸준히 페덱스컵 시리즈에 참가해 왔다. 2007년 대회에는 바클레이스 대회에서 2위에 올랐고, 2008년 BMW 챔피언십에서는 공동 5위, 투어 챔피언십에서는 9위로 경기를 마치면서 최종순위 10위를 기록한 바 있다. 만약 나머지 2개 대회 중 한 대회라도 우승한다면 페덱스컵 우승도 기대해 볼 만 하다.

▶톱 스타 대거 탈락= 페덱스컵에서 두 번이나 우승한 타이거 우즈가 직전 대회인 PGA 챔피언십에서 컷탈락하며 이번 대회에 나설수 없다. 또 메이저 대회인 브리티시 오픈 2연패의 주인공 파드리그 해링턴(아일랜드)와 지난해 디 오픈 우승자 루이스 우스튀젠(남아공)도 출전하지 못한다. 또 신예 로리 매킬로이 역시 의무 출전 대회수를 채우지 못해 유럽의 강호들은 물론, 지난해 우승자인 짐 퓨릭도 35위로 투어 챔피언십 출전이 불투명하다. 최근 컨디션을 회복하면서 기술과 체력적으로 잘 다져나가고 있는 최경주의 우승이 기대되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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