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s Angeles

Clear
58.6°

2018.09.19(WED)

Follow Us

[인터뷰] 공동 3위 최경주 "내년엔 우승 도전하겠다"

이스트 레이크 골프클럽 = 권순우 기자
이스트 레이크 골프클럽 = 권순우 기자

[애틀랜타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1/09/25 18:50

애틀랜타 PGA 투어 결과 "한인 응원에 감사"

25일 조지아 주 애틀랜타의 이스트 레이크 골프클럽에서 열린 PGA 투어 챔피언십 4라운드에서 마지막 퍼팅을 마친 뒤 동반 라운드를 펼친 제이슨 데이와 악수를 나누고 있다.

25일 조지아 주 애틀랜타의 이스트 레이크 골프클럽에서 열린 PGA 투어 챔피언십 4라운드에서 마지막 퍼팅을 마친 뒤 동반 라운드를 펼친 제이슨 데이와 악수를 나누고 있다.

25일 조지아 주 애틀랜타의 이스트 레이크 골프클럽에서 열린 PGA 투어 챔피언십 4라운드에서 마지막 퍼팅을 마친 뒤 갤러리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25일 조지아 주 애틀랜타의 이스트 레이크 골프클럽에서 열린 PGA 투어 챔피언십 4라운드에서 마지막 퍼팅을 마친 뒤 갤러리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한국 골프의 간판 최경주(41·SK텔레콤)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플레이오프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에서 아쉽게 공동 3위에 머물렀다.

최경주는 25일 조지아주 애틀랜타 이스트 레이크골프장(파70)에서 열린 투어 챔피언십 4라운드에서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 버디 4개를 치면서 이븐파 70타를 기록, 합계 273타(7언더)로 공동 3위를 차지했다.

최경주는 이날 경기 초반 연속으로 파를 기록하면서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으나, 8번홀 티샷이 무너지면서 더블 보기로 이어졌다. 게임 중반 이후 점수를 만회하면서 마지막 홀까지 선두와 접전을 벌였으나, 18홀 칩샷이 홀컵에 미치지 못하면서 그대로 경기를 마감했다.

최경주는 경기 직후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투어 챔피언십 대회에서 역대 최고의 성적을 기록했다. 결과에 만족한다"고 말했다. 다만 더블보기를 기록한 8번홀에 대해서는 "드로우 샷을 잘 구사했지만 바람이 불면서 공이 오른쪽으로 휘었고, 나머지 세컨드, 서드 샷에서 결과적으로 악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최경주는 페덱스컵 포인트 1207점을 기록, 랭킹 11위로 30만달러의 보너스를 챙겼다.

'바람의 아들' 양용은(39·KB금융)은 이날 2오버파를 기록, 합계 279타(9오버)로 30명중 29위를 기록했다. 양용은은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전반적인 샷은 불만족스러웠지만, 대회에 출전한 것만으로도 좋은 경험이 됐다"면서 "내년에는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회 우승은 4라운드 합계 282타(8언더)를 기록한 빌 하스(미국)에게로 돌아갔다. 하스는 이날 동률을 기록한 헌터 메이헌(미국)과 연장까지 가는 접전끝에 우승을 거머쥐었다. 페덱스컵 25위로 투어 챔피언십에 출전한 그는 이날 우승으로 웹 심슨, 더스틴 존슨, 저스틴 로스 등 직전대회 랭킹 1, 2, 3위를 누르고 1000만달러 보너스의 주인공이 됐다

한편 역대 투어 챔피언십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기록한 최경주는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결과에 무척 만족한다"며 "매번 투어 챔피언십에 참가할 때마다 이전보다 좋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만큼 내년 대회에서는 우승에 도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경주는 마지막날 경기 전반에 대해서는 "날씨가 더워서 땀도 많이 났고, 이런 부분들이 실수로 이어졌다. 특히 8번홀에서는 티샷에서 실수를 범하고 더블 보기를 기록한 것이 무척 아쉽다"면서 "다만 경기 후반부터 샷감을 회복했고, 15번홀과 17번 홀에서는 행운도 따랐다"고 설명했다. 특히 칩샷이 빨려들어가면서 버디를 기록했던 17번 홀에 대해서는 "볼이 내리막을 탈 수 있을 것이라고 마음속으로 상상하면서 쳤던 것이 맞아떨어졌다"고 말했다.

최경주는 이어 1000만달러의 상금이 경기에 부담이 되지는 않았냐는 질문에는 "전혀 부담이 없었다. 그저 매샷에 집중했을 뿐"이라면서 "함께 라운딩을 돌면서 응원해준 지역 한인들과, TV로 새벽까지 시청하면서 응원한 한국 팬들의 성원에 감사한다"고 덧붙였다.

오늘의 핫이슈

Branded Content

 

포토 뉴스

전문가 칼럼전문가 전체보기

HelloKTow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