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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GA에 부는 한류바람 '후끈'

K팝 컨테스트 열려…"한류인기 실감"


조지아대(UGA)에서 한인 학생들과 미국 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K팝 실력을 겨뤘다.

UGA는 2일 애슨스 캠퍼스 테이트 센터 그랜드홀에서 K-팝(POP) 컨테스트를 개최했다. 행사에 참가한 13개 팀은 300여명의 학생 및 교직원 앞에서 인기 한국가요를 선보였다. 현아의 '버블팝', 카라의 '스텝' 등 신나는 댄스를 비롯해 아이유의 '미아', 태양의 'I need a girl' 등 인기 가수들의 노래와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이번 컨테스트는 UGA에서 매년 연례행사로 치러졌던 '코리안 나잇'을 대체한 행사다. 미국내 K팝의 인기를 반영하고, 한국을 더욱 잘 알리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한국어 프로그램 담당 비교문학과 이향순 교수가 주최하고, 한국 유학생 및 대학원생들의 모임인 KSA, 한인 2세들의 모임 KUSA, 한인 1.5세나 학부 유학생들이 활동하는 UKI가 협조했다.

UGA 한국어 프로그램의 김봉준 씨는 "한국의 문화를 더욱 다이내믹하게 알리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한국은 물론 다인종 학생들이 참석해 K팝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설명했다.









사진설명 : 2일 조지아대(UGA)에서 열린 K팝 컨테스트에서 참가 팀들이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다.


권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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