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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 골프장 바빠진다

3월 필드 방문객수 26% '껑충'

"경기회복 조짐" 반색


올해들어 조지아 주의 골프장 이용객 수가 크게 늘고 있다.

1일 애틀랜타 저널(AJC)은 지난 3월 조지아 주내 골프장 이용객 수가 전년대비 27.6% 증가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통계는 미국내 PGA 골프 관련 데이터를 제공하는 'PGA 퍼포먼스 트랙'가 조지아주내 80여곳의 골프장 이용객 현황을 조사한 결과다. 전국적으로는 같은기간 이용객 수가 36.5%나 증가하는 등 전국적으로 골프장 이용자수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추세는 올해 봄 기온이 예년보다 높아진 덕분이다. 완연한 봄 날씨가 다소 이르게 시작되면서 필드로 몰리는 아마추어 골퍼들이 증가한 것이다.

경기호전에 따른 반사효과도 또다른 요인을 꼽히고 있다. 최근 몇년간 몇 년간 골프장 이용객 수는 널뛰기하듯 극심한 변화를 보였다. 이는 경기침체의 여파 때문으로, 비용부담 때문에 골프장 출입을 자제했던 사람들이 많았다.



그러나 최근 잇따른 경제 지표들이 호전기미를 보이면서 사람들의 소비 심리도 다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신문은 "경제와 골프의 상관관계가 명확하지는 않지만 그만큼 경기가 호전되고 있는 것으로도 풀이할 수 있다"고 전했다.


권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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