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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유도회 조지아지회 결성

변남섭 초대회장 선출 “유망 선수 발굴할 것”




애틀랜타 지역 한인 유도인이 한데모여 ‘재미 대한 유도회 조지아 지회’를 결성했다.
이 단체는 21일 둘루스에서 창립 총회를 갖고 초대회장 선출 alc 본격적인 사업 추진계획을 밝혔다. 초대 조지아 지회장에는 변남섭 회장이 선출됐다.

변회장은 “조지아 지역 유도인구 저변 확대 및 유망선수 발굴 사업을 벌이겠다”며 “내년 캔사스 에서 열리는 17회 미주 체전에 개인전,단체전에 출전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그는 또 “미국의 유도협회와 긴밀하게 협조하고 유도승단심사 및 유도인의 밤을 개최하여 유도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재미 대한 유도회 이현성 회장이 참석해 변남섭 회장에게 직접 조지아 지회장 인증서를 전달했다. 또한 초대 국제심판을 지낸 석태징, 이재만 고문이 격려사를 낭독했다. 조지아 대한체육회 권요한 회장은 축사에서 “성공적인 유도회 발전을 바란다”고 밝혔다.

유도회는 앞으로 매주 1회 운동시간을 마련해, 회원뿐만이 아니라 비회원도 유도를 통해 심신단련을 할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종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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