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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올림픽 D-1] 한인타운, 올림픽 '열기 속으로'

오늘아침 한국-멕시코 축구 경기
NBC서 중계…인터넷으로도 가능



결전의 날이 밝았다. 오늘 대한민국 올림픽 축구 대표팀의 첫 경기를 시작으로 애틀랜타 한인타운이 런던 올림픽으로 일찌감치 들썩이고 있다.

올림픽 개막식은 내일(27일)이지만 오늘(26일) 한국과 멕시코의 축구 예선경기가 열리기 때문이다. 한인들을 실질적으로 오늘부터 올림픽 열기에 빠져들게 되는 셈이다.
더구나 한인들은 무엇보다 한국 대표팀의 모든 경기를 실시간으로 시청할수 있게 됐다. 이번 올림픽은 사상 최초로 모든 경기가 온라인 생중계된다. 독점중계권을 갖고 있는 NBC가 26개 종목, 302개 경기 모두를 온라인으로 중계할 계획이다. <관련기사 3면>

이에 따라 NBC 웹사이트(nbcolympics.com)에 접속하면 모바일이나 태블릿PC로 장소에 관계없이 올림픽의 명승부를 지켜볼 수 있다. 생방송을 놓친 경우는 48시간내 재방송을 시청할 수 있다. 하지만 온라인 중계를 보기 위해서는 MSNBC 혹은 CNBC TV 채널이 들어간 케이블•위성TV 패키지에 가입해야 한다.



26일 오전 9시 30분(애틀랜타 시간) 열리는 한국과 멕시코간 축구 예선전 경기는 NBC SN에서 생중계한다. NBC SN은 디렉TV의 경우 채널 603번에서 볼 수 있다. 또 오전 10시45분부터는 한국과 같은 B조에 속한 가봉과 스위스전이 MSNBC에서 생중계된다.
4 년만에 찾아온 지구촌의 스포츠 이벤트를 맞아 한인들은 한국 대표팀을 응원하고 세계적인 선수들의 활약을 지켜보기 위해 TV 중계일정을 확인하며 올림픽 무드에 젖어들고 있다. 애틀랜타 식당과 카페,술집 등도 올림픽 특수를 기대하며 고객 유치 방안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TV를 판매하는 가전제품 업체, 케이블•위성TV업체들도 '특수'를 꿈꾸고 있다.


이종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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