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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 촬영에 지원하세요”

11월부터 애틀랜타서 촬영
주연·조연·엑스트라 모집

영화 ‘어벤져스’가 애틀랜타에서 촬영된다.

디즈니와 자회사 마블 스튜디오는 수퍼 히어로들의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Avengers: Infinity War)를 애틀랜타에서 촬영하기로 결정하고 주연과 조연, 엑스트라를 캐스팅 중이라고 패치닷컴이 22일 보도했다.

오는 11월7일 크랭크인하는 이 영화는 내년 6월17일까지 촬영 일정을 잡고 있다.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조와 앤서니 루소 감독이 직접 인터뷰한다. 월-금요일 오전 11시에서 5시 사이에 피치트리 스트리트 235번지의 217호로 찾아가면 된다. 옷과 신발, 모자 사이즈가 적힌 지원서와 사진을 들고 방문하면 된다.



이번 영화는 루소 형제가 감독을 맡고 크리스토퍼 마커스와 스티븐 맥필리가 시나리오를 담당했다. 극장 개봉은 2018년 5월4일로 예정돼 있다.

조지아 주에서 영화산업은 지난 2014년 한 해 동안 2만4000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경기 활성화의 효자 노릇을 하고 있다.



허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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