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서도 지카 바이러스 환자
남동부 스테이츠보로서 발생
패트리스 잭슨 조지아서던대학 학장은 24일 애틀랜타 저널(AJC)에 보낸 이메일에서 스테이츠보로시 주민의 혈액에서 지카 바이러스 양성반응이 나타났다고 확인했다.
잭슨 학장은 이 주민이 감염지역을 여행하다 바이러스 매개체인 모기에 물린 것으로 추정되지만, 아직 스테이츠보로 지역에 전이된 지카 바이러스가 옮겨진 것인지 여부를 단정할 수 없다고 밝혔다.
지카 바이러스 양성 반응 환자가 학생인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24일 현재 조지아주에는 60명의 지카 바이러스 감염자가 있으며 모두 여행 중 감염된 것으로 보건당국은 파악하고 있다.
스테이츠보로시는 애틀랜타에서 남동쪽으로 210마일 떨어진 불록(Bulloch) 카운티에 속해 있다.
허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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